마른오징어 곰팡이,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이유는?
마른오징어 곰팡이, 제대로 알고 먹자!

마른오징어의 하얀 가루, 뭘까요?

마른오징어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어요. 첫 번째는 '타우린'이라는 영양성분이고, 두 번째는 '곰팡이'입니다. 타우린은 오징어에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으로, 건강에도 좋지만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. 반면 곰팡이는 오징어를 상하게 만들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죠.
타우린인지 곰팡이인지 구분하는 방법

타우린과 곰팡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해요. 하얀 가루가 뭉쳐있거나 띄엄띄엄 원형을 이루고 있다면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아요. 또 손으로 문질렀을 때 가루가 쉽게 떨어지고 손에 잘 묻어나면 곰팡이일 확률이 높습니다. 타우린은 이와 달리 손에 잘 묻지 않죠.
곰팡이가 핀 마른오징어, 먹어도 될까요?

면역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가끔 곰팡이 핀 마른오징어를 먹어도 크게 문제가 없어요. 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같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. 소량의 섭취로도 소화기나 호흡기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. 그래서 곰팡이가 핀 마른오징어는 절대 먹지 마시고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
보관 방법으로 곰팡이 예방하기
마른오징어를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 차단이 중요해요. 한 마리씩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. 실리카겔 팩을 함께 넣어두면 습기 제거에도 도움이 되죠. 그리고 저온 냉동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 이렇게 관리하면 마른오징어를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.
결론
마른오징어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영양분인 '타우린'일 수도 있지만, 위험한 '곰팡이'일 수도 있어요. 곰팡이가 핀 마른오징어는 절대 먹지 마시고 버려야 합니다. 그리고 오래 보관하려면 공기 차단과 저온 냉동 보관이 중요하답니다. 이제 마른오징어를 안심하고 즐기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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